최승렬의 좋은글

어떻게 살다가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더좋은사람 2022. 10. 27. 23:10

인생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다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역사와 현세를 바라볼 때 나는 무엇을 남겨야 하며, 무엇을 남기기 위해 살아 나가야 할 것인가? 과거의 선열들이나 또 오늘날의 사람들은 너나할것없이 모두가 더 이상적인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모두가 무엇을 위하여 생을 살았으며 또 살고 있는가? 죄악의 세상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다가오는 세계를 위해서인가? 그들은 자신들의 희생의 대가로 오늘 이세계의 어떤 사람과 새로운 인연을 맺고자 할 것인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리는 어떤자리인가?

선을 위해 억울하고 분한 역사를 걸어나온 선조들의 희생의 터전을 상속받아야 하는 엄숙한 자리에 있습니다. 지금 우리 식구 가운데에도 남이 모르는 희생의 길을 걷고 있는 무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우린 악의 조건을 남기는 무리가 되지 말고, 어떤 희생을 치러더라도 후대에 남아질 수 있는 길을 가야 합니다.


사람들 중에는 말씀을 분담한 사람도 있고, 그보다 더 어려운 몸을 분담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개중에는 어떠한 희생도 무릅쓰고 역사에 남을 심정의 노정을 걷는 사람도 있습니다.우리의 선조들은 죽으면서도 후손들에게 이 심정을 인계해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우리가 상속받고 인계해 주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나는 역사의 인연을 상속받았노라’ 하며 역사적인 인연을 대신한 실체가 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상속받은 역사적 인연을 우리 자녀들에게 전하려고 몸부림치며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래야만 역사에 남아질 수 있는 실체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선열들은 악한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고 불의와 대결하여 선의 역사를 이어 나왔습니다.육신을 중심한 이 세상은 가면 갈수록 불안과 공포와 혼란 속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우린 이런 세상 풍조를 거슬러 올라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제 이 새로운 사명은 누가 짊어져야 할 것인가?

우리가 져야 합니다. 후손들이 본받고 추모할 수 있는 역사를 남겨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새 세계를 창조함에 있어서 역사적인 전통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의 손, 발, 이목구비 등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밥 먹는 것, 잠자는 것, 입는 것, 일하는 것도 전부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현세를 위한 것입니다. 과거의 나는 이러했고 오늘의 나는 이러하니 이제부터는 이러한 내가 되어야겠다는 확실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살아서 무엇을 남기고, 죽을 때에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

‘남기는 데는 얼마만큼 가치있는 것을 남길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