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음악(한국)

[스크랩] 부르지 마 / 김목경?

더좋은사람 2012. 12. 14. 01:48

 

 

대중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국내 블루스 팬들에게 "에릭 클랩튼" 만큼이나

소중한 존재 김목경 ...

포크계의 원로이고 한국 락의 신경향을 가져온 ...

영국 유학 후 국내 활동에 전념...

미국의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부르스 기타 리스트로도

초청을 받을 정도로

그의 명성은 국외에서 더 빛을 발하는 듯...

20년 동안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한 그가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

2003"(5/2일~5/4일)에 블루스의 신(B.B킹),
포크송의 아버지(밥 딜런)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연이어 열린 곳에 한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인으로 초청받아 3차례의 단독공연을 한 것 만으로도

그의 연주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김목경 그가 말하는 Blues 란 ...
"Blues는 악마의 음악입니다.
왜냐하면 그 매력에 한 번 빠져들면 결코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Blues는 그 어떤 음악보다도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음악입니다.
그것이 담고 있는 흑인 특유의 soul은

우리 한국 사람의 한에 해당됩니다.
그런 정서적인 맥으로 Blues는 우리들에게 잘 맞는 음악입니다.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대중음악이 미국의 것이라고 볼 때,
그 뿌리는 Blues와 컨츄리음악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Blues에 매달리는 이유는 음악의 뿌리를 알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기도 합니다." - 김목경의 홈피에서 -


부르지 마 / 김목경

오늘밤 우연히 라디오를켤때
당신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잊은줄 알았었는데
잊혀졌다했는데
당신은 노래를 만들었네요

언젠가 둘이서 보았던 영화를
오늘은 나혼자서 보고있네
그때는 즐거웠는데 내손을 잡았었는데
내옆에 빈 자리는 날 슬프게해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사랑을
추억은 남아 있잖아

언젠가 둘이서 걸었던 그 길을
오늘은 나 혼자서 걷고있네
햇살은 눈부셨는데 우리를 비추었는데
오늘은 나혼자 비를 맞고가네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노래를
하고픈 말이 있어도
부르지마 부르지마 옛 사랑을
추억은 남아있잖아
루루...

 

     향기로운 중년의 사랑방   

 

 

 

출처 : 꿈꾸는 그곳
글쓴이 : 하 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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