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공부

續千字文 陽里[讓里]田錫雨 著[천자문][대동천자문][속천자문

더좋은사람 2014. 12. 12. 04:50

 

續千字文 陽里[讓里]田錫雨 著[천자문][대동천자문][속천자문]

 

01. 混沌肇判 浩茫失涯

混(섞을 혼) 沌(어두울 돈) 肇(비로소 조) 判(판가름할 판)

浩(클 호) 茫(아득할 망) 失(잃을 실) 涯(물가 애)

어두운 세상이 비로소 밝아지니 넓고 아득하여 갓(끝)이 없도다.

 

02. 穹司健剛 陸專厚柔

穹(하늘 궁) 司(맡을 사) 健(튼튼할 건) 剛(굳셀 강)

陸(뭍 육{륙}) 專(오로지 전) 厚(투터울 후) 柔(부드러울 유)

하늘은 건장함을 맡고 육지는 두텁고 연함을 오로지 한다.

 

03. 桑旭告曙 桂輪揚輝

桑(뽕나무 상) 旭(아침 해 욱) 告(알릴 고) 曙(새벽 서)

桂(계수나무 계) 輪(바퀴 륜{윤}) 揚(오를 양) 輝(빛날 휘)

해돋는 곳에서 새벽을 고하고 계수나무에 달 둘레가 빛나더라.

 

04. 陷濕溝瀆 聳峙峰巒

陷(빠질 함) 濕(축축할 습) 溝(봇도랑 구) 瀆(도랑 독)

聳(솟을 용) 峙(우뚝 솟을 치) 峰(봉우리 봉) (峯과 同字) 巒(뫼 만)

함정과 젖는 도랑이요 높이 솟아서 봉우리가 된다.

 

05. 震兌离坎 乾坤艮巽

震(벼락 진) 兌(바꿀 태) 离(산신 리{이}) 坎(구덩이 감)

乾(하늘 건) 坤(땅 곤) 艮(어긋날 간) 巽(손괘 손)

동쪽과 서쪽과 남쪽 북쪽이요 서북간과 서남간과 동북간과 동남간이라.

 

06. 驪點龜紋 卦爻奧蘊

驪(가라말 려{여}) 點(점 점) 龜(거북 구.귀, 틀 균) 紋(무늬 문)

卦(걸 괘) 爻(효 효) 奧(속 오) 蘊(쌓을 온)

말은 점백이고 거북은 무늬요 점괘 육효 깊으고 쌓였도다.

 

07. 品彙權輿 變態區測

品(물건 품) 彙(무리 휘) 權(저울추 권) 輿(수레 여)

變(변할 변) 態(모양 태) 區(지경 구) 測(잴 측)

물건에 유가 비로소 하여 모양이 변하여 각각 헤아려 본다.

 

08. 雷雹疊害 電虹焂爍

雷(우뢰 뇌{뢰}) 雹(누리 박) 疊(겹쳐질 첩) 害(해칠 해)

電(번개 전) 虹(무지개 홍) (잠깐 숙) 爍(빛날 삭)

우레와 우박이 쌓이여 해를 주고 번개와 무지개는 빠르고 빛난다.

 

09. 春候暄暢 枯萌蟄吪

春(봄 춘) 候(물을 후) 暄(따뜻할 훤) 暢(펼 창)

枯(마를 고) 萌(싹 맹) 蟄(숨을 칩) 吪(움직일 와)

봄기후는 더우며 화창하고 마르고 싹 나오고 벌레가 움추렸다가 다시 깨어난다.

 

10. 啼鶯織柳 乳鷰蹴花

啼(울 제) 鶯(꾀꼬리 앵) 織(짤 직) 柳(버들 유{류})

乳(젖 유) 鷰(제비 연) 蹴(찰 축) 花(꽃 화)

꾀꼬리는 울고 버들을 짜며 새끼를 키우는 꽃제비가 꽃을 차도다.

 

11. 祝融按序 午炎熾前

祝(빌 축) 融(화할 융) 按(누를 안) 序(차례 서)

午(일곱째 지지 오) 炎(불탈 염) 熾(성할 치) 前(앞 전)

축하하고 융화하고 살피고 질서있고 낮에는 뜨겁고 뜨거운 앞이라.

 

12. 麥畦噓薰 榴欄著燃

麥(보리 맥) 畦(밭두둑 휴) 噓(불 허) 薰(향풀 훈)

榴(석류나무 류{유}) 欄(난간 난{란}) 著(분명할 저) 燃(사를 연)

보리 이랑에 더운 기운을 뿜고 석류나무 난간에는 밝게 빛나더라.

 

13. 躔置鶉尾 潦歇霞殘

躔(궤도 전) 置(둘 치) 鶉(메추라기 순) 尾(꼬리 미)

潦(큰 비 료{요}) 歇(쉴 헐) 霞(놀 하) 殘(해칠 잔)

해질 때는 메추리 꼬리를 두고 장마가 그치니 놀이 쇠잔하더라.

 

14. 岸楓迷醉 籬菊剩餐

岸(언덕 안) 楓(단풍나무 풍) 迷(미혹할 미) 醉(취할 취)

籬(울타리 리{이}) 菊(국화 국) 剩(남을 잉) 餐(먹을 찬)

언덕 위에 풍나무는 약간 빨갛고 울타리 가에 국화는 먹을 것이 많더라.

 

15. 送剝迎復 斗柄向亥

送(보낼 송) 剝(벗길 박) 迎(맞이할 영) 復(돌아올 복)

斗(말 두) 柄(자루 병) 向(향할 향) 亥(돼지 해)

보내고 두드리고 맞아들이고 돌아오고 북두자루는 서북간을 가리킨다.

 

16. 氷塘粧鏡 雪院舞絮

氷(얼음 빙) 塘(못 당) 粧(단장할 장) 鏡(거울 경)

雪(눈 설) 院(담 원) 舞(춤출 무) 絮(솜 서)

어름 언 못에는 거울로 단장하고 눈 온 집에는 솜과 같이 춤을 추도다.

 

17. 象蒼禀寅 夢魂未覺

象(코끼리 상) 蒼(푸를 창) 禀(줄 품) (稟의 俗字) 寅(세째 지지 인)

夢(꿈 몽) 魂(넋 혼) 未(아닐 미) 覺(깨달을 각)

여러 푸른 나무는 인시에 기운을 타고 꿈과 어두운 것이 깨지 못할러라.

 

18. 徒蠢全朴 慧竅稍闢

徒(무리 도) 蠢(꿈틀거릴 준) 全(온전할 전) 朴(후박나무 박)

慧(슬기로울 혜) 竅(구멍 규) 稍(벼 줄기 끝 초) 闢(열 벽)

무리들은 움직임에 온전히 순박하고 지혜문이 점점 열린다.

 

徒勞無功 도로무공 헛되이 수고만 하고 공을 들인 보람이 없음

徒勞無益 도로무익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徒費脣舌 도비순설 ①공연(公然)히 말만 많이 하고 아무 보람이 없음 ②부질없이, 보람없는 말을 늘어놓음

徒費心力 도비심력 마음과 힘을 기울여 애를 쓰나 아무런 보람이 없음. 부질없이 일에 애를 씀

蠢愚 준우 굼뜨고 어리석음

蠢爾 준이 ①벌레나 무엇이 움찔움찔 움직임 ②무지(無知)하고 하찮음. 사람들이 수선거려 움직임

蠢蠢 준준 ①벌레의 움직이는 모양 ②미욱하고 어리석어서 사리(事理)를 판별치 못하는 자의 움직임

全力投球 전력투구 ①모든 힘을 다 기울임 ②野球에서, 投手가 打者를 相對로 모든 힘을 기울여 공을 던지는 것

全無識 전무식 아주 무식(無識)한 사람

全心全力 전심전력 온 마음과 온 힘을 다 기울임

全知全能 전지전능 어떤 일이나 다 알아 행(行)하는 신불(神佛)의 절대(絶對) 지능(知能)

 

朴氏夫人傳 박씨부인전 朴氏傳 朝鮮時代 19대 숙종(肅宗) 때의 구소설의 하나. 한글小說. 丙子胡亂을 背景으로

쓰여진 作品으로, 李時白의 아내 박씨는 얼굴이 아주 못 생겼으나 道術에 뛰어나 男便을 出世시켜 평안 監司가 되게 한後, 丙子胡亂을 平定한다는 줄거리임. 作者와 年代는 자세하지 않음

慧劍 혜검 번뇌(煩惱)의 속박(束縛)을 끊어 버리는 지혜(智慧ㆍ知慧)를 칼에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慧巧 혜교 영리(怜悧ㆍ伶俐)한 슬기와 기묘(奇妙)한 기교(技巧)

慧根 혜근 지혜(智慧ㆍ知慧)를 닦아 진리(眞理)를 깨닫는 힘의 바탕

慧德 혜덕 조계종(曹溪宗)에서, 비구니(比丘尼) 법계(法階)의 3급 2호. 현덕의 아래, 정덕의 위임

慧力 혜력 지혜(智慧ㆍ知慧)의 힘. 오력의 하나. 지혜(智慧ㆍ知慧)를 닦아 진리(眞理)를 깨닫는 힘

慧敏 혜민 재빠르고 슬기로움 慧性 혜성민첩(敏捷)하고 총명(聰明)한 성질(性質) 慧星 혜성살별

慧心 혜심 슬기로운 마음 慧悟 혜오☞ 혜민(慧敏)

慧忍 혜인 신라(新羅) 24대 진흥왕(眞興王) 때의 사문(沙門). 진흥왕(眞興王) 순수비(巡狩碑)에 당시(當時) 수행자(修

慧日 혜일 부처의 지혜(智慧ㆍ知慧)를 햇빛에 비유(比喩ㆍ譬喩)한 말

慧智 혜지 총명(聰明)한 슬기 慧智界 혜지계밝은 슬기의 세계(世界) 慧哲 혜철슬기롭고 명철(明哲)함

慧孛 혜패 살별 慧學 혜학삼학(三學)의 하나. 번뇌(煩惱)를 없애고 진리(眞理)를 꿰뚫어 보는 법(法)

 

䆻 구멍 규 (동자)窍 구멍 규 (간자)같은 뜻을 가진 한자(유의자)

竇 구멍 두, 개천 독 窟 굴 굴 穴 구멍 혈, 굴 휼 孔 구멍 공 壙 뫼 구덩이 광

稍成模樣 초성모양 겨우 모양이나 형체를 갖춤 稍稍 초초☞ 점점(漸漸) 稍解 초해겨우 조금 이해(理解)함

稍蠶食之 초잠식지 점차적으로 조금씩 침략(侵略)하여 들어감

稍良 초량 ①조금 양호함 ②作況 等級의 하나. 三分 以上 일할 未滿의 增收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境遇)

闢異端 벽이단 ①이단(異端)을 배척(排斥)함 ②이단(異端)을 무리침

闢土拓地 벽토척지 버려두었던 땅을 갈아 쓸모 있게 만듦 闢土地 闢土

 

 

19. 構巢綢繆 鑽燧炊爨

構(얽을 구) 巢(집 소) 綢(얽힐 주{쌀 도}) 繆(얽을 무)

鑽(끌 찬) 燧(부싯돌 수) 炊(불땔 취) 爨(불땔 찬)

집을 얽어 얽으며 불구멍을 뚫어서 불을 땐다.

 

20. 舟楫江湖 耒耟陌阡

舟(배 주) 楫(노 즙) 江(강 강) 湖(호수 호)

耒(쟁기 뢰{뇌}) 耟(따비술 거) 陌(두렁 맥) 阡(두렁 천)

강과 호수에 배띄워 노저으며 따비로 언덕에 밭을 간다.

*따비:가래보다 약간 작은 농기구. 主로 밭두덩이에 풀뿌리를 除去 하는데 쓴다.

 

21. 猗歟淳厖 渾然熙皞

猗(아름다울 의) 歟(어조사 여) 淳(순박할 순) 厖(클 방)

渾(흐릴 혼) 然(그러할 연) 熙(빛날 희) 皞(밝을 호)

거룩하도다 순박하고 크며 혼후하게 밝고 밝도다.

 

22. 堯衢擊壤 舜廷簫韶

堯(요임금 요) 衢(네거리 구) 擊(부딪칠 격) 壤(흙 양)

舜(순임금 순) 廷(조정 정) 簫(퉁소 소) 韶(풍류 이름 소)

요임금 세상에는 태평가를 부르고 순임금 세상에는 음악을 울리도다.

 

23. 咨兪吁咈 贊翊弼輔

咨(물을 자) 兪(점점 유) 吁(탄식할 우) 咈(어길 불)

贊(도울 찬) 翊(도울 익) 弼(도울 필) 輔(덧방나무 보)

슬프도다 그렇게 어그러짐이여 돕고 도우며 돕고 돕자.(보살펴주자)

 

24. 哲辟睿后 或罹否數

哲(밝을 철) 辟(임금벽) 睿(깊고 밝을 예) 后(임금 후)

或(혹 혹) 罹(근심 리{이}) 否(아닐 부) 數(셀수) 数셈 수, 자주삭, 촘촘할촉 (간자

밝고 어진 임금도 혹 비색한 일에 걸릴 수도 있다.

 

25. 愁苦宵旰 詢諏蒭蕘

愁(시름 수) 苦(쓸 고) 宵(밤 소) 旰(해질 간)

詢(물을 순) 諏(꾀할 추) 蒭(꼴 추) (芻와 同字) 蕘(풋나무 요)

밤과 낮에 수고하며 꼴을 비었느냐고 묻고 묻도다.

 

26. 滔浸逆漲 斧鏧順導

滔(물 넘칠 도) 浸(담글 침) 逆(거스를 역) 漲(불을 창)

斧(도끼 부) 鏧(북소리 롱{농}) 順(순할 순) 導(이끌 도)

흐르고 침수되어 거실러 넘치고 도끼와 북을 울리어 순하게 인도한다.

 

27. 七朞彌旱 齋沐祈禱

七(일곱 칠) 朞(돌 기) 彌(두루 미) 旱(가물 한)

齋(재계할 재{상복 자}) 沐(머리감을 목) 祈(빌 기) 禱(빌 도)

칠월달에 더욱 가물어서 재개하고 목욕하고 비오기를 빈다.

 

28. 棄仍創銃 億兆咸戴

棄(버릴 기) 仍(인할 잉) 創(비롯할 창) 銃(총 총)

億(억 억) 兆(조짐 조) 咸(다 함) 戴(일 대)

잉하여 상하고 총을 버리니 억조창생들이 추대하도다.

 

29. 祚疆裂戟 固磐措泰

祚(복 조) 疆(지경 강) 裂(찢을 렬{열}) 戟(창 극)

固(굳을 고) 磐(너럭바위 반) 措(둘 조) 泰(클 태)

경내를 살기 좋게하고 창을 찢으며 굳은 반석위에 태평하게 다스린다.

 

30. 討除暴强 援拯塗炭

討(칠 토) 除(섬돌 제) 暴(사나울 포) 强(굳셀 강)

援(당길 원) 拯(건질 증) 塗(진흙 도) 炭(숯 탄)

포악하고 강한 무리를 토제하고 도탄에 있는 백성을 구원한다.

 

31. 循吏畫獄 蚩氓遜畔

循(좇을 순) 吏(벼슬아치 리{이}) 畫(그릴 획,그림 화) 獄(옥 옥)

蚩(어리석을 치) 氓(백성 맹) 遜(겸손할 손) 畔(두둑 반)

관리가 좇아서 죄인을 다스리고 어리석은 백성은 밭두덕을 사양한다.

 

32. 爰至苗裔 戰鬪矛盾

爰(이에 원) 至(이를 지) 苗(모 묘) 裔(후손 예)

戰(싸울 전) 鬪(싸움 투) 矛(창 모) 盾(방패 순)

이에 후손에 이르러 전투하되 무기로 상대하도다.

 

33. 鎬室雖削 齊藩請覲

鎬(호경 호) 室(집 실) 雖(비록 수) 削(깎을 삭)

齊(가지런할 제) 藩(덮을 번) 請(청할 청) 覲(뵐 근)

호경을 누가 침노하랴 제나라 제후가 청하여 하례를 드린다.

 

34. 邯鄲奇貨 虎呑六界

邯(고을 한,나라 감) 鄲(조나라서울 단) 奇(기이할 기) 貨(재화 화)

虎(범 호) 呑(삼킬 탄) 六(여섯 육{륙}) 界(지경 계)

한단에는 기이한 재물이 많고 범은 육국을 삼키었다.

 

35. 座撫層嶂 計到萬代

座(자리 좌) 撫(어루만질 무) 層(층 층) 嶂(높고 가파른 산 장)

計(꾀 계) 到(이를 도) 萬(일만 만) 代(대신할 대)

앉아서 천하를 다스리고 만대까지 계교를 하도다.

 

36. 畿址崤函 控距隴蜀

畿(경기 기) 址(터 지) 崤(산 이름 효) 函(함 함)

控(당길 공) 距(떨어질 거) 隴(고개이름 롱{농}) 蜀(나라 이름 촉)

서울에 터는 산이 아늑하고 저 농서와 서촉까지 이르도다.

 

37. 鋩壓瑞雯 鞭濺鮮血

鋩(서슬 망) 壓(누를 압) 瑞(상서 서) 雯(구름 무늬 문)

鞭(채찍 편) 濺(흩뿌릴 천) 鮮(고울 선) 血(피 혈)

서슬로 서문을 누르고 채찍으로 선혈을 뿌린다.

 

38. 坑儒焚卷 防胡採藥

坑(구덩이 갱) 儒(선비 유) 焚(불사를 분) 卷(쇠뇌 권)

防(둑 방) 胡(오랑캐 호) 採(캘 채) 藥(약 약)

선비를 묻어 죽이고 책을 불사르며 오랑캐를 방비하고 약초를 캐게 하도다.

 

39. 漸築矐眸 荊刀斷股

漸(점점 점) 築(쌓을 축) 矐(겹눈동자 학) 眸(눈동자 모)

荊(모형나무 형) 刀(칼 도) 斷(끊을 단) 股(넓적다리 고)

점점 확모에 성을 쌓으며 형가는 칼로 다리를 자르도다.

 

40. 博浪狙椎 區域鼎沸

博(넓을 박) 浪(물결 랑{낭}) 狙(원숭이 저) 椎(몽치 추)

區(지경 구) 域(지경 역) 鼎(솥 정) 沸(끓을 비)

박랑에서 저격한 방망이와 각 구역 세 군데가 물끓듯 하도다.

 

41. 豐泗劉郞 恢廓雄度

豐(풍년 풍) 泗(물이름 사) 劉(죽일 유{류}) 郞(사나이 랑{낭})

恢(넓을 회) 廓(둘레 곽) 雄(수컷 웅) 度(법도 도)

풍사에 유랑은 크게 열어 웅장한 도량이로다.

 

42. 殲鹿擒猴 鋤蕩棘榛

殲(다 죽일 섬) 鹿(사슴 록{녹}) 擒(사로잡을 금) 猴(원숭이 후)

鋤(호미 서) 蕩(쓸어 버릴 탕) 棘(멧대추나무 극) 榛(개암나무 진)

사슴을 죽이고 원숭이 사로잡으며 가시와 개금나무를 씻어버리다.

 

43. 津頭刺船 峽裏燒棧

津(나루 진) 頭(머리 두) 刺(찌를 자) 船(배 선)

峽(골짜기 협) 裏(속 이{리}) 燒(사를 소) 棧(잔도 잔)

나루머리에 배타고 돛대질하며 산골에서 불을 때고 사다리를 사용한다.

 

44. 誘敵毬燈 決勝幄籌

誘(꾈 유) 敵(원수 적) 毬(공 구) 燈(등잔 등)

決(터질 결) 勝(이길 승) 幄(휘장 악) 籌(투호 살 주)

적을 달래어 제기를 치게 하고 장막에서 결승을 계산한다.

 

45. 謀范憤疽 憎雍先侯

謀(꾀할 모) 范(풀 이름 범) 憤(결낼 분) 疽(등창 저)

憎(미워할 증) 雍(누그러질 옹) 先(먼저 선) 侯(제후,과녁 후)

범증이 계책을 안 듣자 분하여 종기가 나서 죽었고 옹치를 미워하여 왕후를 봉한다.

 

46. 騎纛誑項 倚軾掉舌

騎(말탈 기) 纛(둑 독) 誑(속일 광) 項(목 항)

倚(의지할 의) 軾(수레 앞턱 가로나무 식) 掉(흔들 도) 舌(혀 설)

둑을 타고 항우를 속이여 수레를 의지하고 혀를 흔든다.

 

47. 記勳鐵卷 繪象麟閣

記(기록할 기) 勳(공 훈) 鐵(쇠 철) 卷(쇠뇌 권)

繪(그림 회) 象(코끼리 상) 麟(기린 린{인}) 閣(문설주 각)

공적은 철권에 기록하고 린각에 영정(초상화)을 모신다.

 

48. 秀又握符 備但泣髀

秀(빼어날 수) 又(또 우) 握(쥘 악) 符(부신 부)

備(갖출 비) 但(다만 단) 泣(울 읍) 髀(넓적다리 비)

수재는 또 병부를 주장하고 다만 울며 다리가 된다.

 

49. 蔽箅救濁 厦屋濱頹

蔽(덮을 폐) 箅(가릴 폐{덧바퀴 비}) 救(건질 구) 濁(흐릴 탁)

厦(큰 집 하) 屋(집 옥) 濱(물가 빈) 頹(무너질 퇴)

발을 가리고 흐린 것을 구원하며 집이 무너지도다.

 

50. 旺替互旋 久速曾限

旺(성할 왕) 替(쇠퇴할 체) 互(서로 호) 旋(돌 선) 互 瓦기와 와 혼돈주위

久(오랠 구) 速(빠를 속) 曾(일찍 증) 限(한계 한)

시루밑을 가리고 제사를 올리여 장마가 져서 물갓이 무너짐을 구원한다.

 

51. 逞娛隋敗 講佛梁亂

逞(굳셀 령{영}) 娛(즐거워할 오) 隋(수나라 수) 敗(깨뜨릴 패)

講(익힐 강) 佛(부처 불) 梁(들보 양{량}) 亂(어지러울 란{난})

쾌하게 놀다가 수나라가 망하고 불도를 숭상하다 양나라에 난리가 났다.

 

52. 越燕邊境 鄒魯褊邦

越(넘을 월) 燕(제비 연) 邊(가 변) 境(지경 경)

鄒(나라 이름 추) 魯(노둔할 노{로}) 褊(좁을 편) 邦(나라 방)

월나라와 연나라는 변방지경에 있고 추나라와 노나라는 좁은 나라로다.

 

53. 仲尼窮轍 顔氏一簞

仲(버금 중) 尼(중 니{이}) 窮(다할 궁) 轍(바퀴 자국 철)

顔(얼굴 안) 氏(각시 씨) 一(한 일) 簞(대광주리 단)

중니는 수레를 다하여 돌아다니고 안씨는 한 도솔기로 생명을 유지하였다.

 

54. 乘桴滄溟 響鐸塵寰

乘(탈 승) 桴(마룻대 부) 滄(찰 창) 溟(어두울 명)

響(울림 향) 鐸(방울 탁) 塵(티끌 진) 寰(기내 환)

바다에 떼배를 탈려고 하였고 시골과 서울에 목탁을 치고 다녔도다.

 

55. 風徐沂雩 杏疎洙壇

風(바람 풍) 徐(천천할 서) 沂(물이름 기) 雩(기우제 우)

杏(살구나무 행) 疎(疏(트일 소)와 同字) 洙(강 이름 수) 壇(단 단)

바람은 기수 무에서 천천히 불어오고 행단 단은 사수에서 멀어진다.

 

56. 山嶽孕彩 誕亞氤氳

山(뫼 산) 嶽(큰 산 악) 孕(아이 밸 잉) 彩(무늬 채)

誕(태어날 탄) 亞(버금 아) 氤(기운 성할 인) 氳(기운 성할 온)

산악은 채색을 빚어내고 다음 화한 기운이 나도다.

 

57. 孩提嬉戱 擇隣三遷

孩(어린아이 해) 提(끌 제) 嬉(즐길 희) 戱희롱할희 (戲의 俗字)

擇(가릴 택) 隣이웃린 (鄰의 俗字) 三(석 삼) 遷(옮길 천) 德必有隣 덕이있으면따르는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

어린 아이는 놀고 희롱하며 이웃을 기리어 세 번이나 옮기었다.

 

58. 拒邪遏慾 挈綱溯源

拒(막을 거) 邪(간사할사) 遏(막을 알) 慾(욕심 욕)

挈(손에 들 설) 綱(벼리 강) 溯(거스를 소) (遡와 同字) 源(근원 원)

간사함을 막고 욕심을 막으며 벼리를 끌고 원천으로 올라간다.

 

59. 董襲墜緖 愈障狂瀾

董(동독할 동) 襲(엄습할 습) 墜(떨어질 추) 緖(실마리 서)

愈(나을 유) 障(가로막을 장) 狂(미칠 광) 瀾(물결 란{난})

동중서는 떨어진 실마리를 얻었고 한유는 미친 물결 몰아냈다.

 

60. 程朱繼開 濂閩燦彬

程(단위 정) 朱(붉을 주) 繼(이을 계) 開(열 개)

濂(내 이름 렴{염}) 閩(종족 이름 민) 燦(빛날 찬) 彬(빛날 빈)

정자와 주자는 간 성인을 잇고 후학을 열어주니 염민땅이 빛나고 빈빈하도다.

 

61. 屈宋班楊 詞賦模楷

屈(굽을 굴) 宋(송나라 송) 班(나눌 반) 楊(버들 양)

詞(말씀 사) 賦(구실 부) 模(법 모) 楷(나무 이름 해)

송나라 굴원이는 양씨의 반반하였으며 글과 글을 법하였도다.

 

62. 咀嚼芳芬 咳唾瓊琚

咀(씹을 저) 嚼(씹을 작) 芳(꽃다울 방) 芬(향기로울 분)

咳(어린아이 웃을 해) 唾(침 타) 瓊(옥 경) 琚(패옥 거)

씹고 씹으니 향기롭고, 기침하여 침을 뱉으니 구슬 같도다.

 

63. 拾螢捲舒 披蠹咿唔

拾(주울 습) 螢(개똥벌레 형) 捲(말 권) 舒(펼 서) 螢雪之功 형설지공

披(나눌 피) 蠹(좀 두) 咿(선웃음칠 이) 唔(글 읽는 소리 오) 木蠹蟲목두충 나무굼벵이. 毛蠹蟲 모두충 사면발니

반딧불을 주어서 책을 펴고 덮으며, 좀을 헤치고 웃으며 읽는다.

 

64. 製詔脫靴 魁榜爭袍

製(지을 제) 詔(고할 조) 脫(벗을 탈) 靴(신 화)

魁(으뜸 괴) 榜(매 방)魁 爭(다툴 쟁) 袍(핫옷 포) 魁傑 榜文

조서를 내리여 탈바꿈을 하고 근방에 으뜸이 되니 도포를 다투어 입도다.

 

65. 兎豪題篆 鼠鬚掃帖

兎 토끼 토 兔의 속자 본자 豪(호걸 호) 題(표제 제) 篆(전자 전) 글자 전 兎死狗烹 豪宕不羈 首題之件

鼠(쥐 서) 鬚(수염 수) 掃(쓸 소) 帖(표제 첩)

토끼털 붓을 만들어 전자를 쓰고 쥐수염으로 붓을 만들어 필첩에 쓴다.

 

鼠肝蟲臂 서간충비 쥐의 간과 벌레의 팔이라는 뜻으로, 매우 쓸모없고 하찮것

鼠膽 서담쥐의 쓸개라는 뜻으로, 담력(膽力)이 약한 것을 얕잡아 이르는 말

鼠竊狗偸 서절구투 쥐나 개처럼 가만히 물건(物件)을 훔친다는 뜻으로, 좀도둑을 이르는 말

鬚根 수근수염뿌리. 나무의 뿌리

鬚貌 수모수염이 많이 난 얼굴

鬚目 수목수염과 눈매

鬚眉 수미수염과 눈썹 관련 단어 더보기관련 고사성어(총1건)

鬚髥 수염①10대 후반(後半)의 나이가

掃地無餘 소지무여싹 쓸어낸 듯이 아무 것도 없다는 뜻으로, 물건(物件)이 전혀 없음을 이르는 말

掃地黃金出開門萬福來 소지황금출개문만복래땅을 쓰니 황금(黃金)이 나오고, 문을 여니 만복이 나옴

 

66. 硯琢馬肝 煙凝蛾綠

硯(벼루 연) 琢(쫄 탁) 馬(말 마) 肝(간 간)

煙(연기 연) 凝(엉길 응) 蛾(나방 아) 綠(초록빛 록{녹})

벼루에 갈아서 말의 간과 같이하고 연기는 엉기여 누에같이 푸르도다.

 

硯北 연북 편지(便紙) 봉투(封套)에 벼루에 북쪽, 곧 '앞에'의 뜻으로, 받는 사람의 이름 밑에

琢磨 탁마 ①옥 따위를 갈고 닦음 ②수행(修行)하여 학문(學問)ㆍ기예(技藝)ㆍ정신(精神) 따위를 향상(向上)시킴

馬家五常 마가오상 마씨 오兄弟가 모두 재주가 뛰어나고 이름자에 常자가 들어 있는 것에서緣由한 말로,

모든兄弟가 모두 名望이 높음을 이르는 말

馬脚露出 마각노출 말의 다리가 드러난다는 뜻으로, 숨기려던 정체(正體)가 드러남을 이르는 말

馬頭出令 마두출령 갑자기 내리는 명령(命令)

馬不停蹄 마부정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지난 成果에 安住하지 말고 더욱發展하고 精進하자는 뜻

馬上得之 마상득지 軍隊의 힘을 빌어 天下를 얻음을 이르는 말

馬上奉導 마상봉도 임금이 능행 때에 말에 오르면, 일산을 우굿하게 잘 받쳐 들리고 편히 모시라고 외치는 소리.

奉導別監 먼저 일산 우버 시위'라 부르면 여러 別監이 '일산 훠 우버 시위라, 견마부 안가 뫼라'고 자꾸 외침

馬牛襟裾 마우금거 말이나 소에 의복衣服을 입혔다, 學識이 없거나 예의禮儀를 모르는 사람을 嘲弄해 이르는 말

馬耳東風 마이동풍 말의 귀에 동풍이라, 남의 批評이나 意見을 조금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흘려 버림

馬行處牛亦去 마행처우역거 말 가는 데 소도 간다는 뜻으로, 남이 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뜻

馬行千里路牛耕百畝田 마행천리로우경백무전 말은 천리의 길을 가고, 소는 백이랑의 밭을 갊

馬革裹屍 마혁과시 말의 가죽으로 自己屍體를 싼다는 뜻으로, 옛날에는 戰死한 將帥의 屍體는 말가죽으로 쌌으므로 전쟁(戰爭)에 나가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는 뜻을 말함

馬好替乘 마호체승 말도 갈아타는 것이 좋다, 예전 것도 좋기는 하지만 새것으로 쓰는 것도 즐겁다는 말

肝腦塗地 간뇌도지 간과 뇌장을 땅에 쏟아낸다는 뜻으로,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돌보지 않고 힘을 다함

肝膽相照 간담상조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라는 뜻으로,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밀(親密)히 사귐

肝膽楚越 간담초월 보는 관점에 따라 비슷해 보이는 것이라도 전혀 다르고, 가까운 것이라도 멀리 보인다는 말임

肝膽胡越 간담호월 사물(事物)은 보기에 따라 몹시 닮은 것도 서로 다르게 보임을 비유(比喩ㆍ譬喩)하여 이르는 말

煙價 연가주막이나 여관(旅館)의 밥값

煙具 연구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제구(諸具). 담뱃대, 재떨이, 담배쌈지, 담뱃서랍 따위

煙匪 연비아편(阿片ㆍ鴉片)을 도둑질하는 사람

煙塵 연진①연기(煙氣)와 먼지 ②병진(兵塵) ③연기(煙氣)처럼 일어나는 먼지 관련 단어

煙客 연객'안개를 마시며 사는 사람'이란 뜻으로, '신선(神仙)'을 일컫는 말

煙幕作戰 연막작전 적이 볼 수 없도록 연막을 치는 戰術 巧妙하고 능청스러운 手段으로 相對方에게 問題의 核心을 숨기어 갈피를 못 잡게 하는 일

煙幕戰術 연막전술 적이 볼 수 없도록 연막을 치는 戰術. 巧妙하고 능청스러운 手段으로 相對方에게問題의 核心을 숨기어 갈피를 못 잡게 하는 일

煙塵千里 연진천리 兵馬의 발굽에서 일어나는 먼지가 구름 일 듯이 천리에 걸쳐 끊어지지 않는다,

온 세상(世上)이 전란(戰亂)으로 어지러움을 형용(形容)해 이르는 말

凝粧盛飾 응장성식 얼굴과 옷을 아름답게 단장(丹粧)하고 치장(治粧)함

凝固 응고 ①엉겨 뭉쳐 딱딱하게 됨 ②液體나 氣體가 固體로 變함, 또는 그런 現象 ③콜로이드溶液의 凝結

凝固熱 응고열 液體나 氣體가 凝固하여 固體로 될 때에 내보내는 열. 열량이 융해열(融解熱)과 같음

凝固點 응고점 液體나 氣體가 凝固할 때의 溫度. 一般的으로 같은物質의 凝固點은 그融解點과 같고, 氣體의

凝固點은 승화점(昇華點)과 같음

凝塊 응괴 응고(凝固)하여 된 덩어리

 

67. 裁展剡藤 揮灑筋骨

裁(마를 재) 展(펼 전) 剡(땅 이름 섬{날카로울 염}) 藤(등나무 등)

揮(휘두를 휘) 灑(뿌릴 쇄) 筋(힘줄 근) 骨(뼈 골)

마루재 펴서 덩굴을 깎고 힘줄과 뼈를 두르고 밝게 한다.

 

68. 矍鑠姜翁 擲竿就崎

矍(두리번거릴 확) 鑠(녹일 삭) 姜(성 강) 翁(늙은이 옹)

擲(던질 척) 竿(장대 간) 就(이룰 취) 崎(험할 기)

근력이 정정한 강태공은 낚싯대를 던지고 기산으로 나아간다.

 

69. 猛熊挺藪 捷鷹奮翅

猛(사나울 맹) 熊(곰 웅) 挺(뺄 정) 藪(늪 수) 熊 態모습 태와 혼돈주의

捷(이길 첩) 鷹(매 응) 奮(떨칠 분) 翅(날개 시)

사나운 곰이 숲속에서 빼어나고 빠른 매가 날개를 벌리도다.

 

70. 偉材棟樑 勁質爪牙

偉(훌륭할 위) 材(재목 재) 棟(용마루 동) 樑(들보 량{양})

勁(굳셀 경) 質(바탕 질) 爪(손톱 조) 牙(어금니 아) 爪 瓜오이과 와 혼돈주의

큰 재목은 기둥과 들보가 제일이요 굳센 품질은 손톱과 어금이로다.

 

71. 瑯琊臥葛 罷睡太遲

瑯(고을 이름 랑{낭})(땅 이름 야) 臥(엎드릴 와) 葛(칡 갈)

罷(방면할 파) 睡(잘 수) 太(클 태) 遲(늦을 지)

낭야에서 갈포 입고 드러누웠고 졸음을 깨기가 너무 더디더라.

 

72. 低視孫吳 擬肩挈夔

低(밑 저) 視(볼 시) 孫(손자 손) 吳(나라 이름 오)

擬(헤아릴 의) 肩(어깨 견) (손에 들 설)(契(맺을 계)) 夔(조심할 기)

손오의 병서를 나직하게 보이고 설과 기에 비유하여 비긴다.

 

73. 屛翰丕責 補袞嵬望

屛(병풍 병) 翰(날개 한) 丕(클 비) 責(꾸짖을 책)

補(기울 보) 袞(곤룡포 곤) 嵬(높을 외) 望(바랄 망)

제후에 나라가 잘못하면 크게 꾸짖고 황제를 잘 보좌하니 명망이 높도다.

 

74. 攻蠻售智 跨襄飜掌

攻(칠 공) 蠻(오랑캐 만) 售(팔 수) 智(슬기 지)

跨(타넘을 과) 襄(도울 양) 飜(뒤칠 번) 掌(손바닥 장)

오랑캐를 다스리고 슬기롭게 하면 앉아도 도우며 다닐 때에도 도와준다.

 

75. 暗渚借箭 危壘偃旗

暗(어두울 암) 渚(물가 저) 借(빌 차) 箭(화살 전)

危(위태할 위) 壘(진 루{용}) 偃(쓰러질 언) 旗(기 기)

어두운 섬에는 화살을 빌려오고 위태한 진터에는 깃대를 누킨다.

 

76. 姦瞞割髥 元帥括臂

姦(간사할 간) 瞞(속일 만) 割(나눌 할) 髥(구레나룻 염)

元(으뜸 원) 帥(장수 수) 括(묶을 괄) 臂(팔 비)

간사하고 속이는 무리는 수염을 깎고 원수들은 팔뚝에 표시한다.

 

77. 宓妃波襪 香魂怳惚

宓(성 복) 妃(왕비 비) 波(물결 파) 襪(버선 말)

香(향기 향) 魂(넋 혼) 怳(멍할 황) 惚(황홀할 홀)

부인은 굴복하고 버선은 물결에 빨며 혼령에 향을 피워 제사하니 황홀하도다.

 

78. 瀟湘淚竹 碧恨悽怛

瀟(강 이름 소) 湘(강 이름 상) 淚(눈물 루{누}) 竹(대 죽)

碧(푸를 벽) 恨(한할 한) 悽(슬퍼할 처) 怛(슬플 달)

소상강 대나무에 눈물을 뿌리어 하늘을 한탄하며 슬퍼한다.

 

79. 任姒窈窕 姬籙燀赫

任(맡길 임) 姒(동서 사) 窈(그윽할 요) 窕(정숙할 조)

姬(성 희) 籙(책 상자 록{녹}) 燀(밥지을 천) 赫(붉을 혁) 빛날혁

태임과 태사는 요조하여 성씨 호적에 올라서 빛나고 빛나도다.

 

80. 妹妲妖媚 社墟蓁蕪

妹(누이 매) 妲(여자의 자 달) 妖(아리따울 요) 媚(아첨할 미)

社(토지신 사) 墟(불 허)(噓의 俗字) 蓁(우거질 진) 蕪(거칠 무)

달기가 요망하고 아름다우니 사직에 터가 잡초만 우거졌도다.

 

81. 婕妤齎怨 姮娥搗悔

婕(궁녀 첩) 妤(여관 여) 齎(가져올 재) 怨(원망할 원)

姮(항아 항) 娥(예쁠 아) 搗(찧을 도) 悔(뉘우칠 회)

첩여 원망이 쌓였고 항아는 약을 훔쳐먹은 것이 한이 된다.

 

82. 惜矣卓孀 艶兮薜妓

惜(아낄 석) 矣(어조사 의) 卓(높을 탁) 孀(과부 상)

艶(고울 염) 兮(어조사 혜) 薜(승검초벽) 妓(기생 기)

아깝도다 높은 과부여 곱도다. 푸른 속에서 기생같이 아름답도다.

 

83. 許由掛瓢 商皓圍棋

許(허락할 허) 由(말미암을 유) 掛(걸 괘) 瓢(박 표)

商(헤아릴 상) 皓(흴 호) 圍(둘레 위) 棋(바둑 기)

허유는 표주박을 걸어 놓았고 상산의 사호는 바둑을 두고 있다.

 

84. 逈絶氛埃 激勵貪鄙

逈(멀 형) 絶(끊을 절) 氛(기운 분) 埃(티끌 애)

激(물결 부딪쳐 흐를 격) 勵(힘쓸 려{여}) 貪(탐할 탐) 鄙(더러울 비)

멀리 흉한 티끌을 끊어 버리고 탐하고 비루함을 격려한다.

 

85. 報客唳鶴 還鄕放鷳

報(갚을 보) 客(손 객) 唳(울 려{여}) 鶴(학 학)

還(돌아올 환) 鄕(시골 향) 放(놓을 방) 鷳(소리개 한)

학이 울어 객에 보하고 시골에 돌아와 한새를 내놓는다.

 

86. 苔澗馴麋 幽巷呼猿

苔(이끼 태) 澗(산골물 간) 馴(길들 순) 麋(큰사슴 미)

幽(그윽할 유) 巷(거리 항) 呼(부를 호) 猿(원숭이 원)

이끼 끼인 시내에는 사슴을 길들이고 깊은 골에서 원숭이를 부르도다.

 

87. 泛葩網桃 冷腮妻梅

泛(뜰 범) 葩(꽃 파) 網(그물 망) 桃(복숭아나무 도)

冷(찰 냉{랭}) 腮(顋(뺨 시)의 俗字) 妻(아내 처) 梅(매화나무 매)

복숭아 꽃이 떠서 그물에 걸리고 뺨이 차고 아내는 매화 같도다.

 

88. 抛却簪笏 托了漁樵

抛(던질 포) 却(물리칠 각) 簪(비녀 잠) 笏(홀 홀)

托(밀 탁) 了(마칠 료{요}) 漁(고기 잡을 어) 樵(땔나무 초)

비녀와 홀을 던져버리고 마침내 고기낚고 나무하는 데 의탁하리로다.

 

89. 鷺汀拄杖 鴨爐煮茶

鷺(해오라기 로{노}) 汀(물가 정) 拄(떠받칠 주) 杖(지팡이 장)

鴨(오리 압) 爐(화로 로{노}) 煮(삶을 자) 茶(차 다)

물가에 백로는 지팡이 고인 것 같고 오리화로 차에는 차를 다리고 있다.

 

90. 邀朋飮秫 携伴鑱芝

邀(맞을 요{료}) 朋(벗 붕) 飮(마실 음) 秫(차조 출)

携(끌 휴) 伴(짝 반) 鑱(보습 참) 芝(지초 지)

멀리 벗을 맞아서 수수술을 마시고 짝을 이끌고 뾰족한 꼬챙이로 지초를 캐고 있다.

 

91. 偓佺煉砂 瑤臺蛻蟬

偓(거리낄 악) 佺(신선이름 전) 煉(불릴 련{연}) 砂(모래 사)

瑤(아름다운 옥 요) 臺(돈대 대) 蛻(허물 태{세}) 蟬(매미 선)

신선은 단사를 다리고 요대에서 매미가 껍질을 벗는다.

 

92. 瀛洲洗髓 閬苑驂鸞

瀛(바다 영) 洲(섬 주) 洗(씻을 세) 髓(골수 수)

閬(솟을대문 랑{낭}) 苑(나라 동산 원) 驂(곁마 참) 鸞(난새 란{난})

신선 사는 영주에서 몸을 씻고 솟을대문 높은 동산에서 날아 멍에하도다.

 

93. 原陵擅豪 曹聶掖腕

原(근원 원) 陵(큰 언덕 릉{능}) 擅(멋대로 천) 豪(호걸 호)

曹(마을 조) 聶(소곤거릴 섭) 掖(겨드랑 액) 腕(팔 완)

산골에서 호걸이 나고 조섭땅에 팔힘 센 이가 많다.

 

94. 馮驩彈鋏 監嬴抱關

馮(성 풍{탈 빙}) 驩(기뻐할 환) 彈(탄알 탄) 鋏(집게 협)

監(볼 감) 嬴(찰 영) 抱(안을 포) 關(빗장 관)

말을 달림에 실탄과 칼을 차고 진나라에 관문 지키는 것 본다.

 

95. 崢嶸眉睫 慷慨兇襟

崢(가파를 쟁) 嶸(가파를 영) 眉(눈썹 미) 睫(속눈썹 첩)

慷(강개할 강) 慨(분개할 개) 兇(흉악할 흉) 襟(옷깃 금)

높은 데는 깊은 데를 보면 흉금이 강개하리라.

 

96. 秘蹤屠村 讐恩鏤鐔

秘(숨길 비) 蹤(자취 종) 屠(잡을 도) 村(마을 촌)

讐(원수 수) 恩(은혜 은) 鏤(새길 루{누}) 鐔(날밑 심)

종적을 감추려면 촌에서 천한 일을 하고 원수와 은혜를 삭여 칼끝같이 하여라.

 

97. 梵戒淸淨 僧譚迂濶

梵(범어 범) 戒(경계할 계) 淸(맑을 청) 淨(깨끗할 정)

僧(중 승) 譚(이야기 담) 迂(멀 우) 濶 (트일 활) (闊의 俗字)

부처님의 청백하라고 경계하여 스님의 말씀 우활하도다.

 

98. 捐吾爺孃 供他菩薩

捐(버릴 연) 吾(나 오) 爺(아비 야) 孃(계집애 양)

供(이바지할 공) 他(다를 타) 菩(보리 보{모사풀 배}) 薩(보살 살)

나의 부모를 버리고 저 보살님께 공양을 올린다.

 

99. 趨晨打磬 汲泉滌鉢

趨(달릴 추) 晨(새벽 신) 打(칠 타) 磬(경쇠 경)

汲(길을 급) 泉(샘 천) 滌(씻을 척) 鉢(바리때 발)

새벽에 나아가 경쇠를 치고 샘물 길어 밥사발을 씻도다.

 

100. 萱闈負米 北宸獻芹

萱(원추리 훤) 闈(대궐 작은 문 위) 負(질 부) 米(쌀 미)

北(북녘 북) 宸(집 신) 獻(바칠 헌) 芹(미나리 근)

중문에는 쌀을 지고 북쪽 대궐에는 미나리를 드린다.

 

101. 凍磯跳鯉 暮窓批蚊

凍(얼 동) 磯(물가 기) 跳(뛸 도) 鯉(잉어 리{이})

暮(저물 모) 窓(창 창) 批(칠 비) 蚊(모기 문)

낚시돌이 어니 잉어가 뛰어 내빼고 저문 창에 모기를 부친다.

 

102. 鯁諫折檻 朽腹啖旃

鯁(생선뼈 경) 諫(간할 간) 折(꺾을 절) 檻(우리 함)

朽(썪을 후) 腹(배 복) 啖(먹을 담) 旃(기 전)

억세게 간하면 난간이 끊어지고 배가 썪으면 먹는 것이 그친다.

 

103. 捨粟茹薇 疇識夷貧

捨(버릴 사) 粟(조 속) 茹(먹을 여) 薇(고비 미)

疇(밭두둑 주) 識(알 식) 夷(오랑캐 이) 貧(가난할 빈)

서속을 안먹고 고사리를 먹으니 누가 백이의 가난을 알리요

 

104. 醫詫扁針 卜誦郭筮

醫(의원 의) 詫(자랑할 타) 扁(넓적할 편) 針(바늘 침)

卜(점 복) 誦(욀 송) 郭(성곽 곽) 筮(점대 서)

의원하면 편작 의 침을 자랑하고 복술은 곽박의 점이 제일이라.

 

105. 卞璞遭刖 涓駿評價

卞(조급할 변) 璞(옥돌 박) 遭(만날 조) 刖(벨 월)

涓(시내 연) 駿(준마 준) 評(평할 평) 價(값 가)

변박이는 월형을 만나고 준마를 가리다가 가치를 평하였다.

 

106. 蘇季佩印 里奚鬻皮

蘇(차조기 소) 季(끝 계) 佩(찰 패) 印(도장 인)

里(마을 리) 奚(어찌 해) 鬻(팔, 죽 죽) 皮(가죽 피)

소계는 인을 차고 백리해는 가죽을 팔았다.

 

107. 賁黝銳勇 髡朔詼諧

賁(클 분) 黝(검푸를 유) 銳(날카로울 예) 勇(날쌜 용)

髡(머리 깍을 곤) 朔(초하루 삭) 詼(조롱할 회) 諧(화할 해)

맹분과 북궁유는 예민하고 용맹스럽고 순우곤과 동방삭은 재담을 잘한다.

 

108. 晏嬰尙儉 豚減掩豆

晏(늦을 안) 嬰(갓난아이 영) 尙(오히려 상) 儉(검소할 검)

豚(돼지 돈) 減(덜 감) 掩(가릴 엄) 豆(콩 두)

안영은 검박함을 숭상하고, 돈감은 국그릇을 가리었다.

 

109. 愷崇誇奢 碎瑚飴釜

愷(즐거울 개) 崇(높을 숭) 誇(자랑할 과) 奢(사치할 사)

碎(부술 쇄) 瑚(산호 호) 飴(엿 이) 釜(가마 부)

석숭이는 사치 자랑하기를 즐거워하고 호는 엿고는 가마솥을 부쉈다.

 

110. 埋蛇免厄 渡蟻擢科

埋(묻을 매) 蛇(뱀 사) 免(면할 면) 厄(액 액)

渡(건널 도) 蟻(개미 의) 擢(뽑을 탁) 科(과정 과)

뱀을 묻어서 재액을 명하고 개미를 물건너 주고 과거에 올랐다.

 

111. 征旅墮甑 髧童破瓮

征(칠 정) 旅(군사 여{려}) 墮(떨어질 타) 甑(시루 증)

髧(늘어질 담) 童(아이 동) 破(깨뜨릴 파) 瓮(독 옹)

정복을 다하고 시를 없애며 더벅머리 아이는 시루를 부순다.

 

112. 匠梓刳腐 遂錐示穎

匠(장인 장) 梓(가래나무 재) 刳(가를 고) 腐(썩을 부)

遂(이를 수) 錐(송곳 추) 示(보일 시) 穎(이삭 영)

장인은 재목에 썩은 부분을 베어내고 드디어 송곳의 자루가 보인다.

 

113. 樗櫟延壽 蓂莢呈祥

樗(가죽나무 저) 櫟(상수리나무 력{역}) 延(끌 연) 壽(목숨 수)

蓂(명협 명) 莢(풀 열매 협) 呈(드릴 정) 祥(상서로울 상)

가죽나무와 참나무는 오래가고 책력 풀이 상서롭게 올린다.

 

114. 鵠鶩彷佛 䳟鵬參差

鵠(고니 곡) 鶩(집오리 목) 彷(거닐 방) 佛(부처 불)

䳟(초명새 명) 鵬(붕새 붕) 參(간여할 참) 差(어긋날 차)

고니와 오리는 모양이 비슷하고 초명새와 붕새는 엇갈린다.

1. 초명새(鷦䳟-봉황(鳳凰)과 비슷하다는 남방의 신조(神鳥)

2. 붕 새 鵬(붕새 붕) 날개길이가 3천리이고 한번에 구만리를 난다는 北方의 神鳥

 

115. 鸚鵡敏辯 蜘蛛縈罟

鸚(앵무새 앵) 鵡(앵무새 무) 敏(재빠를 민) 辯(말잘할 변)

蜘(거미 지) 蛛(거미 주) 縈(얽힐 영) 罟(그물 고)

앵무새는 말을 잘하고 거미는 그물을 얽어 놓는다.

 

116. 穴虫怕霖 䕺翼占颷

穴(구멍 혈) 虫(벌레 충{훼}) 怕(두려워할 파) 霖(장마 림{임})

䕺(떨기 총) 翼(날개 익) 占(차지할 점) 颷(폭풍 표) (飆의 俗字)

구멍에 벌레는 장마를 두려워하고 수풀새는 미친 바람을 얻으려고 한다.

 

117. 霧豹幻樣 井蛙小覩

霧(안개 무) 豹(표범 표) 幻(변할 환) 樣(모양 양)

井(우물 정) 蛙(개구리 와) 小(작을 소) 覩(볼 도)

안개속 표범은 모양을 환술하고 우물 가운데 개구리는 보는 것이 작도다.

 

118. 雎鳩喚侶 鶺鴒雙依

雎(물수리 저) 鳩(비둘기 구) 喚(부를 환) 侶(짝 려{여})

鶺(할미새 척) 鴒(할미새 령{영}) 雙(쌍 쌍) 依(의지할 의)

관저에 새는 짝을 부르고 할미새는 쌍쌍이 앉는다.

 

119. 雛烏反哺 屯蜂擁衙

雛(병아리 추) 烏(까마귀 오) 反(되돌릴 반) 哺(먹을 포)

屯(진칠 둔) 蜂(벌 봉) 擁(안을 옹) 衙(마을 아)

새끼 까마귀 도리어 부모의 은혜를 갚고 둔친 벌은 관아를 옹호한다.

 

120. 驗這各類 警爾共胞

驗(증험할 험) 這(이 저) 各(각각 각) 類(무리 류{유})

警(경계할 경) 爾(너 이) 共(함께 공) 胞(태보 포)

이에 갖가지 물건을 징험하여 너의 같은 동포를 조심하게 하여라.

 

121. 簋饛稻梁 籩薦棗栗

簋(제기 이름 궤) 饛(수북이 담을 몽) 稻(벼 도) 梁(들보 양{량})

籩(제기 이름 변) 薦(천거할 천) 棗(대추 조) 栗(밤 율{률})

제기에 도량을 담고 변기에는 대추와 밤을 담아 천신한다.

 

122. 蔬兼蘋藻 味加苾馥

蔬(푸성귀 소) 兼(겸할 겸) 蘋(네가래 빈) 藻(말 조)

味(맛 미) 加(더할 가) 苾(향기로울 필) 馥(향기 복)

나물과 마름을 겸하니 맛이 더 향기롭다.

 

123. 把弄璋瓦 喜畢嫁娶

把(잡을 파) 弄(희롱할 롱{농}) 璋(반쪽 홀 장) 瓦(기와 와)

喜(기쁠 희) 畢(마칠 필) 嫁(시집갈 가) 娶(장가들 취)

장와를 잡아 희롱하고 기쁘게 가취를 마친다.

 

124. 敎誨幼穉 膏澤浹峕

敎(가르침 교) 誨(가르칠 회) 幼(어릴 유) 穉(어릴 치) (稚와 同字)

膏(살찔 고) 澤(못 택) 浹(두루 미칠 협) 峕(때 시) (時의 古字)

어린이를 가르치고 왕의 덕택에 흡족할 때로다.

 

125. 細筭今昔 隙驥須臾

細(가늘 세) 筭(산가지 산) 今(이제 금) 昔(예 석)

隙(틈 극) 驥(천리마 기) 須(모름지기 수) 臾(잠깐 유)

가만히 이제와 예전을 계산하니 인생살이가 잠깐 천리마가 지나간 격이다.

 

ㅇ해제 및 번역 참고 : 속천자문, 陽里公 田錫雨 著

주흥사의 백수문은 어린이 가르치는 데 공이 있으나 빠진 자가 너무 많아

내가 대강 엮어서 일편을 종결지어 이름을 속천자라 하고

뒤에 입학동자들로 하여금 그 예와 어저의 인물을 써서 혹 만분의 일이라도

도움이 되게하고자 함이라. 양리공 운.

中國 梁 武帝時의 周興嗣(470-521)의 천자문이 천지 자연으로부터 역사와 인물,

교육과 수양법 등을 포괄하여 다양한 내용을 실은 대표적인 초학 입문서임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작업 후기 :

2001년 6월, 유림학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속천자의 현손인 전윤희 님이

속천자에 대해 짤막한 소개 글을 올리고 연락처를 남기므로,

즉시로 연락을 드리고는 그 사본을 부탁하였다.

이에 7월에 우편으로 속천자문 사본이 도착하였고,

이를 컴퓨터 입력 작업을 하면서 검토하였다.

대체로 글자가 벽자 (僻字:흔히 쓰이지 않는, 괴벽(怪癖)한 글자) 가 많아 작업하는 데에도

여느 한문 입력 작업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앞서 유림학당 자료실에 올린 바의 대동천자문 류의 우리 지명,

역사를 다룬 것과는 달리 중국 고사와 고전에 얽힌 구절이 많았고,

주흥사 천자문에 비하여 글자 수준이 난해한 것이 많았다.

이는 저자의 발문에 보이듯 주흥사의 천자문이 용이한 초학서라면,

이 속천자는 그 다음 단계의 학습자를 위해서 지어진 때문이다.

한편 주흥사의 천자문 같은 연속 수 개구의 동일 압운의 형식은 크게 지켜지지 않았다.

 

세세한 분석은 역부족일세 이에 일차 작업한 내용을 우선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하여,

천자문에 조예 있는 식자제현에게 그 평가를 맡기고자 하며,

이 모든 것은 속천자문 자료를 원지에서 우편으로 선뜻 보내주시고 본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것 까지 허락하신 전윤희 님의 덕택이다.

 

다시 이 자료를 얻어 가는 이들이여, 부디 널리 소개하고 활용하시라.

2001년 7월

 

유림학당 운영자 用賓 金國會

(okukhee@hitel.net / http://hanja4u.com.ne.kr) 拜書

[천자문][대동천자문][속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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